Play with Data 2 > Chapter 4.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분석해보자!

[따라하기]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분석해볼까요?

해양쓰레기 데이터 분석하기

1. 연도별 해양쓰레기 데이터 분석하기

이제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분석해봅시다. 앞에서 표로 제시한 데이터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다루었던 데이터를 일정한 형태로 보기 쉽게 표현하여 정리해봅시다. 막대 그래프, 꺾은선 그래프, 원 그래프 등으로 표현하면 한 눈에 비교하기 쉽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에 각 그래프의 개념과 장점을 확인해봅시다.

 

해양쓰레기 연도별 통계 데이터를 막대그래프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출처 : 해양환경정보포털 https://www.meis.go.kr


  <워크시트>

‘해양쓰레기 연도별 통계’를 선택한 후 막대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1) ‘해양쓰레기 연도별 통계’를 선택한 후 ‘차트’ 를 누르고 ‘+’ 버튼을 클릭해봅시다. 그러면 여러 가지 그래프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대’그래프를 클릭해봅시다.

 


 2) 보통 가로축에는 구분되는 값을 넣고, 세로축에는 우리가 확인하고자 하는 값을 넣습니다. 가로축에 ‘구분’을 클릭합니다.

 

3) 그리고 계열 값에는 우리가 확인하려고 하는 값, ‘추정량(ton)’을 입력합니다.

 


4) 막대 그래프를 통해 연도별 해양쓰레기의 데이터(추정량)를 확인해봅시다.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은 년도와 가장 적은 년도는 언제인가요?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표를 통해 보는 것과 그래프를 통해 보는 것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2. 지역별 해양쓰레기 데이터 분석하기

 

이번에는 해양쓰레기를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표는 지역별로 구분하여 해양쓰레기 데이터(추정량)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 해양환경정보포털 https://www.meis.go.kr



 <워크시트>

가. 지역별 해양쓰레기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 보고 막대 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그래프를 보고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야기해 봅시다. 어느 지역이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나요?



 <워크시트>

나. 막대 그래프로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야기해 봅시다.

다. 데이터를 분석할 때 표를 활용하는 것과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3. 해안쓰레기 데이터 분석하기

이번에는 해양쓰레기 가운데 바다 밖에 위치하는 ‘해안쓰레기’ 데이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3-1. 연도별 해안쓰레기

연도별 해안쓰레기 데이터(개수, 무게)를 확인해봅시다.

 <워크시트>

‘해안쓰레기 연도별 통계’를 선택한 후, 막대 그래프와 꺾은선 그래프로 표현해 봅시다. 각 그래프를 보고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야기해봅시다.


 

[막대 그래프]



 

[꺾은선 그래프] 

연도별 해안쓰레기 양을 꺾은선 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꺾은선 그래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양을 확인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차트’에서 ‘+’버튼을 누른 후 ‘꺾은선’버튼을 눌러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막대 그래프와 아래의 꺾은선 그래프를 비교해봅시다.


3-2. 유형별 해안쓰레기

이번에는 해안쓰레기 양을 유형별로 확인해봅시다. 표의 내용을 입력한 후 원 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그래프를 보고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야기해봅시다.

 <워크시트>

 

가. 유형별 해안쓰레기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 보고 원 그래프로 표현해봅시다. 나. 그래프로 알 수 있는 정보를 이야기해 봅시다.




출처 : 해양환경정보포털 https://www.meis.go.kr 


계열 값을 ‘개수’로 했을 때와 ‘무게’로 했을 때 차이는 무엇입니까? 해안쓰레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은 무엇입니까?

  

  



 데이터 윤리 - 바다거북과 해양쓰레기

바다거북은 해양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고 삼켜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거북 식도에는 먹이의 역류를 막는 돌기가 있기 때문에, 한 번 삼킨 것은 뱉을 수가 없어 피해가 더 큰 상황입니다. 해양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물들이 사라져가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래의 기사를 함께 읽어보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뉴스기사


 

국립생태원은 바다거북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바다거북의 사인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쓰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료에 따르면, 최근까지 부검한 바다거북 19마리의 장내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4종류로 분류되는 해양쓰레기가 294개나 발견되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294개의 해양쓰레기는 섬유형 119개 35.4g, 발포형 56개 1.94g, 필름형 98개 19.9g, 경질형 21개 8.4g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인공 증식하여 제주도 인근에 방사한 바다거북은 열흘 만에 200개가 넘는 해양쓰레기를 삼키고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했습니다.

원문 : 컬처타임즈 기사(2019.10.21.) http://www.ctimes.co.kr


해양쓰레기를 삼킨 바다거북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해양쓰레기는 바다거북뿐만 아니라 모든 해양 생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다에 널려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야 할 것입니다.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서는 해양쓰레기의 발생량, 유입량, 현존량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해양쓰레기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쓰레기 발생량과 유입량, 이동을 예측하는 ‘지능형 해양쓰레기 수거지원’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2024년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거 기술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되지 않나요?